장수군 양승현(68, 계남면 가곡리 평지마을)씨가 지난 10일 구제역 지역방제를 위한 발판소독기를 계남면에 기탁해 따뜻한 미담이 되고 있다.

양승현씨는 이날 계남면사무소를 방문해 구제역 방역에 여념이 없는 소규모 축산 농가 위해 전해달라며 발판소독기 200개(100만원 상당)를 구입, 김동수 계남면장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편 계남면은 이날 기탁 받은 구제역 방역 발판소독기를 계남면 200여 축산농가에게 전달했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