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9년을 맞은 최초의 시민구단인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가 오는 2월 25일(금) 오후 6시 노보텔에서 대구FC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2011 대구FC 출정식’을 가진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영진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과 구단주인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도이환 시의회의장, 우동기 시 교육감을 비롯해 생활체육회, 시축구협회, 시축구연합회 및 대구FC 후원사 관계자, 대구FC 서포터스 등 25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축구 붐 조성과 지역 축구인의 화합을 다지게 된다.

대구FC는 이번 출정식에서 2011 K리그에서 선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한편, ‘유니폼 발표회’를 통해 대구FC 팬들에게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며, 2011년을 보다 새롭게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대구FC는 “올 시즌 축구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시민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FC는 오는 다음달 5일부터 광주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3월 13일(일) 오후 3시 대구시민운동장에서 홈 개막경기를 갖게 된다.



김태영 기자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