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검단119안전센터는 오늘 인천지하철 2호선 201구간 공사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2014년 서구 오류동에서부터 남동구 운연동까지 건설예정으로, 현재 인천 서구지역내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랜기간 공사가 진행되면서 공사현장 주변에서는, 지난 1월 12일 공사현장 인부가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인천서부소방서 검단119안전센터에서는 서구 왕길동의 201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을 방문한 검단119안전센터장은 공사현장의 방화 및 안전관리 실태점검, 작업현장 안전조치 및 작업인원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지하철 공사 중 발생한 사고사례를 전파하여 관계자들의 공사현장 사고에 대한 경계심을 일깨웠으며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및 신고요령을 교육하여 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공사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용접작업 시 화재에 대한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화재예방 안내문을 전달하여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였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공사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사현장 주변 안전사고 방지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