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구청장 홍미영)은 『찾아가는 민관합동 의료서비스 사업』을 위한 부평구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의 4개 의약협회와 3일(목) 오후 1시 30분 부평구청 3층 상황실에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민관합동 의료서비스 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건강취약계층인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수발자가 없는 가정의 큰 문제점 중 하나인 병원진료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관내 민간 의료기관의 참여로 민간 의료기관의 공공 의료서비스 기여와 보건 인력 부족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질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한다.

사업의 진행을 위하여 협약 체결 후 보건소 건강증진과장과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총무로 이루어진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3월부터 사업을 실시하게 되며 보건소에서 방문진료 대상 가구를 참여의료기관으로 의뢰하면 참여의료기관은 월 1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의 날을 정하여 가구별 방문 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민,관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민관합동 의료서비스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형평성 제고와 건강증진에 많은 기여를 바란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