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 특수교육지원센터에 4일(금) 서울성북교육지원청 오성근 장학사 외 4명은 2010년도 서부교육지원청이 연구 개발한 대도시형 특수교육지원센터 모형을 도입하기 위하여 방문하였다.

서울성북교육지원청은 인천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가 새롭게 증축한 15개실의 선진 시설과 설비 환경을 견학한 후 지원 활동 사업 및 주요기능 등 대도시형 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하여 협의시간을 가졌다.

성북교육지원청 오성근 장학사는 "인천과 서울은 교통이 발달해 접근성이 좋고, 높은 인구밀도에 따른 장애인구가 많다는 대도시의 공통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인천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대도시형 특수교육지원센터 모형을 먼저 개발하여 우리가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이렇게 방문하였는데 실제로 시설 및 사업 현황을 보니 인천특수교육의 발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대도시 특수교육 중심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잘 수행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민병란 장학사는 "작년에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모형개발 연구사업을 진행하였고, 올해는 개발한 모형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하면서 "본 모형을 통해서 앞으로 전국 대도시에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실제적인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데 최대한 협조하고 함께 협력하여 특수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