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전년성)가 당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관내 도시락류 제조, 가공업소 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철 이상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집단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도시락류 제조, 가공업소에 대한 집중관리로 위해요인 사전 예방 및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자 하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식품위생법령에 따른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 무허가(무신고)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 부패, 변질 또는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여부와 함께 지도, 점검 시 수거, 검사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식중독은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해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선한 재료로 조리하여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섭취해야 한다”며 “부패나 변질이 의심되는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등 평소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