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출장소(소장 이용희)가 당월 14일부터 4월22일까지 대형음식점에 대하여 위생수준 평가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지역 음식점의 위생수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관내 영업주와 공동으로 음식점내 각종 기구의 세균오염 측정, 시설 및 개인위생 등 점검 체크리스트에 의하여 위생평가를 실시하며, 음식점 위생수준 평가서비스 항목은 ▲ 조리장내 청결한 위생복, 위생모 착용 유무 ▲ 청결한 손관리와 장신구 착용여부 ▲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 식품 등을 취급하는 원료보관실 내부청결 여부 ▲ 조리장 내부 천정, 바닥 등 주변 환경 청결 여부 ▲ 조리대 및 조리기구(칼, 도마) 청결관리 여부 ▲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 식중독예방에 대한 정기적인 위생교육 여부 등 위생환경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조리자의 손, 행주, 도마 등 조리기구에 대하여 세균측정을 실시하여 영업주가 직접 보고,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점검을 할 계획이며, 위생환경 개선 등 미흡 부분에 대하여는 영업주와 함께 컨설팅을 통하여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환경을 개선토록 하여, 앞으로 다가올 국제대회에 대비하여 명품도시의 명품음식점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구청홈페이지에 게시하여 많은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며, 모범음식점 추천, 정기위생점검 면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섭 기자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