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농업인 수강생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전자상거래 촉진을 위한 e-비즈니스 활성화 프로그램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교육의 강사로 참여한 윤선 박사(윤선마케팅연구소 대표)는 ‘소비트렌드에 대응한 농산업 e-비즈 고객관리 및 브랜드 스토리텔링 전략’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마케팅 핵심포인트 전략의 실천으로 농산물 전자상거래분야에서 성공한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 e-비즈니스 활성화교육은 올해 12월까지 20회에 걸쳐 총142시간 동안 인터넷 마케팅전략 포인트, 전자상거래 포장분야 및 관련법률, SNS 활용전략, 오픈마켓 실전, 파워블로거 벤치마킹, 전산활용 능력 배양 등 차별화된 교과목 편성으로 실습과 토론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정의교 소장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와 다음(Daum)이 공동 주최한 농어업인블로거대상에서 전체 수상자 10명중 3명이 부여군에서 선정되는 성과를 얻는 등 농산물 전자상거래분야 최우수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농산물 e-비지니스 활성화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부여군농업을 이끌어 가는 선도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건식 기자

정건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