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15일 11시 강당에서 직장교육 훈련 시 의용소방대 지역대장(4개대)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용장을 수여받은 지역대 중 석남지역대장 등 2명은 대원들의 투표로 연임되었으며, 신현지역대장 등 2명은 신규 선출 되었다. 현재 인천 서부소방서에는 총 9개 대 265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 중이며, 이중 2개 대는 여성의용소방대로써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화재현장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화재진압 대원들의 직무를 보조하고 있다.

이날 선출된 신현지역대장은 화재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루원씨티 자체순찰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으며, 검단지역대장은 학교안전수호천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도록 노력하고, 불우한 청소년 돕기 운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부소방서장은 “지역 안전의 파수꾼인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더 열심히 지역 안전지킴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수 기자 kgsu8328@hanmail.net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