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2사단(사단장 임성호 소장) 부여대대는 지난 16일 오후 청소년수련원 다목적홀에서 부여군청, 부여경찰서 등 10여개 유관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군경 합동작전 시범식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찰 관할지역에서 상황발생을 가정한 작전 수행절차 구체화와 합동작전 능력 배양을 위해 통합방위 개념 이해 및 사태 선포절차 중심으로 시범식을 진행해 상황발생시 상호 피아식별 및 지휘ㆍ통신체계 구축 등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용진 대대장(중령,학사18기)은 “이번 군경 합동작전 시범식 교육을 통해 예상치 못한 적 도발시 군경의 철저한 대비태세 강화로 한층 더 유기적인 통합상황 조치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군의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취재본부 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