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읍(읍장 이수영)에서는 이 달 21일부터 22일 이틀에 걸쳐서 꽃밭속의 구미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봄의 전령사인 팬지를 비롯하여 데이지, 금잔화 등 봄꽃 7천여본을 고아읍관내 가로화분 및 화단에 심어 봄맞이 새단장을 하였다.

이른 아침부터 일자리창출사업참여자 10여명과 지역주민 10여명이 참여하여 원호리, 읍청사 및 오로리 가로화분 110여개 및 선주소공원 앞 가로화단에 형형색색의 봄꽃을 식재하였고 이번 봄꽃 식재를 통하여 고아읍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고아를 찾는 방문객들이 봄내음 가득한 고아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것으로 보인다.

고아읍에서는 이번 봄꽃식재를 시작으로 2011년 한해에도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과 연계하여 계절별 특색있는 밝고 아름다운 꽃밭과 꽃길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만들어 살기좋은 내 고장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다.

윤철수 기자

윤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