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구도서관(관장 이성주)에서는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인천교육 경쟁력 확보 및 학교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인천 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 평생교육프로그램인「찾아가는 학교 평생교육 서포터즈 : 함께해요! 평생학습 하모니 5」를 이 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2011년도 찾아가는 학교 평생교육 서포터즈 사업은 교사를 위한 ▲멋있는 선생님 프로젝트, 학부모를 위한 ▲좋은 부모되기 캠페인 연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Let's go CA', 중1, 중3, 고3을 위한 ▲굿 스타트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멋있는 선생님 프로젝트는 교사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사를 위한 입시설명회', '활기찬 수업을 위한 시선 끌기 SPOT!', '네트워킹의 시대, SNS로 소통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좋은 부모되기 캠페인 연수는 '부모 자녀 대화법', '책에서 희망을 찾는 아이', '자녀 역량 키우기', '우리 가족 건강 지키미'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단기 특강 또는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Let's go CA는 형식적이고 제한적인 학교 특별활동에서 벗어나 보다 내실있고 효과적인 특별프로그램을 통한 즐겁고 폭넓은 경험이 가능하도록 '성공 Keyword! 자기관리', '뉴스 토론', '생활 속 폐품의 변신' 등 9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굿 스타트 활동 프로그램은 새로운 학교 및 사회 환경 적응에 필요한 진로 코칭 및 학습 가이드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공부습관 키우기', 'Great Job(유망 직종 소개)' 등 11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2월 인천 시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별로 신청받아 갈월초등학교 등 총 151개교, 207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각 프로그램별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교육 자료와 강사비 일체를 지원하며 특히 접근성이 떨어져 외부 강사 확보가 어려운 석모도, 대청도 등 도서지역의 학교도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참여했던 산곡남중 교사는 "심화 과정이 6회까지 지원되어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여 학부모 운영회와 학급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전문 강사 또한 책임과 열의를 가지고 강의에 임해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평생교육운영과(☏363-5043~6)로 문의하면 된다.



박근욱 기자

박근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