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2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11년 사회단체보조금 심의회(위원장 김대기)를 열어 29개 단체에 230,980천원을 지원하는 것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에 법령 또는 조례에 지원규정이 있는 단체, 계양구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활동하면서 구에서 권장하는 사업을 시행하는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1차로 접수된 신청사업의 타당성 여부에 대한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후 이날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13명의 위원 중 12명이 참석해 열린 이 날 심의회는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삭제하고 구정과의 연계, 사업의 파급효과, 기타 각종 여건 등을 고려하여 29개 단체에 230,980천원의 지원을 확정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확정된 보조금에 대해서는 선정된 단체별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보조금을 교부받은 사회단체의 장은 사업완료 또는 종료 시 사업결과 보고서 및 정산서를 구에 제출하여야 하고, 구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연말에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다음연도 보조금 심의시 반영할 예정이다.


김광수 기자 kgsu8328@hanmail.net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