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트(총장 신성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24일 오후 본부동 3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과학기술 연구중심대학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학, 연 협력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31일 신성철 초대 총장 취임을 앞두고 체결된 협약식에는 총장을 비롯, 김하석 대학원장, 정우영 연구본부장, 문제일 교학처장 등 주요 교수와 연구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협약식에서는 연구본부와 대학원 간 상호보완적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고급과학기술인재 양성 및 국가과학기술과 지연산업 발전을 주도하여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신성철 초대 총장은 “2004년 출범한 연구부와 2008년 신설된 학사부의 공존은 기존 대학의 연구 수준을 능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연협력상생위원회를 가동하여 디지스트 연구원 간의 상생적 협력 체제를 구현하고, 나아가 국가 학, 연 협력의 Role 모델을 제시하자”고 밝혔다.


대구취재본부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