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나근형 교육감은 24일 오전 서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교육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천 중심의 효교육 강화와 특수교육의 활성화 및 이해와 배려의 다문화 교육 활동이 추진 되도록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부모의 교육참여 확대와 우수한 교육정책의 개발 및 학부모에 대한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시민과 학부모의 교육관련 현안사항이나 불편사항을 찾아내어 해결하는 한편 민원처리의 사후관리 철저로 인천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으며 더불어, 지진과 쓰나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돕기 성금모금 운동의 적극 참여와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적극 추진, 천안함 사건 1주년을 맞아 공직자와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김광범 교육장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키우자'는 비젼과 '인천교육의 중심 교육명품특구 실현'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서부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인 ▲학력관리와 보장, ▲사랑과 존중을 통한 효 교육과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구별 코어(Core)교실에 대해 보고했고 ▲민원서류 1건 줄이기, ▲양방향 소통으로 인천교육의 만족도 제고와 우수학생 유출을 예방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학생ㆍ학부모 모니터링제 운영 사업을 역점과제로 삼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을 마무리 하면서 나근형 교육감은 공직자로서의 복무자세 확립을 강조하면서 헌신ㆍ봉사하는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광수 기자 kgsu83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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