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전쟁, 풍수해, 자연재해 등 재난 및 민방위 사태 발생에 상시 대처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재난대비 장비 및 민방위 시설장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부평구 22개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 폭설을 대비한 염화칼슘살포기 관리상태 및 사용법 숙지여부 ▲ 폭우를 대비한 양수기 보유현황 및 사용법 숙지여부 ▲ 비상급수시설 정상가동 여부와 수질검사 이행 및 사후 조치 실태 ▲ 비상대피시설 관리의 적정성 여부 및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시 대피시설로 사용가능한지 여부 ▲ 화생방 장비물자 관리보관 여부 등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일본 대지진 및 쓰나미와 같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대비 장비 보유현황 및 관리실태에 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평소에 철저한 준비 태새를 갖출 계획이며, 점검과 병행해 담당자들의 재난대비 장비 교육을 실시해 민방위 사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윤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