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나근형 교육감은 29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을 방문하여 2011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나근형 교육감은 주요업무를 보고받기에 앞서 학생교육문화회관의 주요시설 및 부서를 일일이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역점사업으로 ▲ 문화교실 운영, ▲ 단체 문화체험활동 지원, ▲ 기획공연 및 전시, ▲ 청소년 축제 행사 지원, ▲ 예술영재교육원 운영, ▲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 ▲ 멀티플레이존(Multi-Play Zone) 운영 사업을 보고했다.

나근형 교육감은 각급 학교장들이 회관의 각 시설 및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방과 후 교실 등을 통해 회관의 좋은 시설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할 것과 효 체험관 및 다문화이해교육 등의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학생교육문화회관의 특색사업인 '문화 나누미' 사업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및 도서지역 학교에 공연ㆍ전시ㆍ문화프로그램을 나눔으로써 문화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이용자들의 현안사항이나 불편사항을 찾아내어 해결함으로써 회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데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에 적극 대처하고 실천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공직자로서의 복무자세 확립을 강조하면서 헌신ㆍ봉사하는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광수 기자 kgsu8328@hanmail.net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