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박상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배달음식점 59개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하며, 이번 점검은 비위생적인 위생관리로 인하여 초래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배달음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사구는 오는 4월 1일까지를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실태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2개반 4명으로 점검반으로 편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점검기간에는 배달음식점을 현지 방문하여 ▶배달음식 및 배달용기의 위생적 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를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손님에게 제공된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고, 특히 ‘가정집 음식 배달시 1회용 나무젓가락 제공 안하기’를 업소에 홍보하여 1회용품 사용 안하기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박상설 구청장은“각종 먹을거리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철저하게 점검하여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세심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소사구는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인 불법영업 행위는 강력한 행정 처분으로 배달음식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유영재 기자

유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