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구미 대한민국 난명품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보),준비위원회(위원장 박홍준),와 공동주관한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이사장 홍정남), 사)한국난문화협회(총회장 김송재), 사)한국춘란회(회장 박준정),한국난산업총연합회(회장 김진공)의 대표 들이 지난 30일 구미시(구미시장 남유진)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지난 19-20일 양일간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GumiCo)에서 열린『 2011구미 대한민국 난명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구미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관계자들은 전국최대의 춘란전시회로 의미있는 전시가 되게 협조를 아끼지 않은 구미시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구미시가 명실상부한 애란도시로 자리메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첨단과 자연이 공존하는 구미가 전국최대의 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구미시민들 역시 한포기 난꽃으로 품격높은 문화의 향기를 만끽 하고, 전국 애란인들의 주목 받는 애란도시로 발 돋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더불어 앞으로도 구미가 애란도시로 지속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대상(대회장상/구미시장상)수상자인 배명규씨는 성금 이백만원을 구미의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고 성금으로 쾌척했다.

『2011구미 대한민국 난 명품 박람회』는 구미시가 새로운 난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새로운 여가문화 정착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더불어 전국의 애란인이 한자리에 모인『애란인의 밤』을 통해 전국 애란인의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도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2,000여분의 희귀, 명품 한국춘란이 대거 전시되어 삼만여명의 관람객과 이천여명의 전국 애란인들이 숙식을 함께 하며 명실상부한 전국최대 애란인의 잔치로 자리잡으며, 최악의 지진사태 속에서도 이루어진 일본동양란연합회장 하라노 야스시씨의 참석 등 뜻깊은 기억을 남기며 전국 애란인들의 마음에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다.


윤철수 기자

윤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