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식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칠곡군은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식품영양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며 국민보건의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 달 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교육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1천40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식품위생법, 식중독 예방, 원산지표시, 세무관리,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이며, 1일은 교육에 앞서 음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주관으로 경북도지회 임원 및 시군 지부직원 40여명과 위생교육대상자 중 희망자에 대하여 헌혈을 할 예정이다.

장세호 칠곡군수는 “올해는 구제역 파동 및 경기침체 등 어려운 현실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음자세를 새롭게 가다듬어 경쟁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석도 기자

박석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