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전년성)가 1일 청라지역 구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이 지역 입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구는 지난해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어 지금도 한창 입주가 진행되고 있지만 입주민들은 적기에 갖추어지지 않은 기반시설 등으로 불만과 불편이 있고,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구 차원에서 입주민의 불편사항 및 요구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해소방안을 마련하고자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센터(분동) 건립과 동명칭 변경, 교육시설 및 보육시설, 대중교통 확충과 불법 주,정차, 악취저감 및 환경, 생활폐기물 처리, 도로시설물 관리,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관리 등 분야별로 나누어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LH, 인천경제자유구청 등 관련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문제점 및 해소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며, 청라경제자유구역 입주민의 불편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kgsu8328@hanmail.net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