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경기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김장현)는 올해 1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 조사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구미산단의 올해 1월 총생산액은 6조 4,978억원으로 3세대 프리미엄폰 내수시장의 활성화로 인한 모바일 관련 리딩기업 생산량의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10.2% 크게 증가했다.

구미산단의 1월말 현재 고용인원은 75,489명으로 2010년 하반기 대기업 신규채용자의 배치 및 생산직 인원충원에 힘입어 전월대비 3.2% 증가하였으며,
입주업체수도 1,413개사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대기업의 잇단 투자에 의한 관련 기업 입주 및 고용 증가, 기업 지원정책 강화, 본격적인 구조고도화 사업의 추진으로 인한 산업시설용지의 분양 및 인프라 개선 등 단지 내 긍정적인 지표로 인하여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중부취재본부 윤철수 기자

윤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