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오는 9일~10일까지 광한루원 요천강변 십수정에서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하는 춘향골 봄의 전령 벚꽃을 소재로 한 벚꽃 초,중등생그리기대회와 디지털사진대회 등 벚꽃프린지 공연, 청소년 어울림마당, 천연비누·허브초콜릿 만들기체험,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관광객과 시민 참여체험형 행사로 치루어진다.

특히 요천변과 어우러진 벚꽃은 천 삼백여 그루 6㎞로서 봄을 맞이하여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 등 트레킹 코스로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흐드러진 벚꽃 터널과 흣날리는 꽃잎의 장관을 보기위해 수도권, 경기권역 관광객이 밀리고 있다.

미래의 동량인 청소년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청소년문화센터와 남원스카우트연맹과 댄스동아리, 프린지공연 등 다체로운 행사를 준비하였고, 벚꽃터널을 소재로 한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이 참여한 풍경화 그림그리기 대회, 전경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사진대회 등 다채로운 현장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우리지역 자연경관과 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남원시 문화관광과는 "벚꽃의 경관을 생동감 있게 연출하기 위해 터널을 이룬 벚나무에 트리조명이 설치되어 아름다운 벚꽃과 요천의 비경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벚꽃 가까이에서 감동 체험으로 꾸며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