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화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은 친환경 녹색도시건설 사업의 일환으로 수성못의 생태복원 사업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거리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 172회 수성구의회 임시회에서 조의원은 수성못은 범어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면 친환경 벨트를 조성할 수 있으며, 명실상부한 대구의 중심 유원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규화 의원은 “수성못을 단순한 유원지에서 탈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상시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문화거리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 서비스를 돌려줄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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