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저탄소 녹색성장 패러다임의 실천의지를 확산시키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의 올바른 주행기술과 관련법규를 습득할 수 있는 ‘구민 자전거 교실’을 개설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1월까지 선착순으로 수시 모집하며, 모집 과정은 초보자를 위한 자전거교실 과정으로, 기수별 25명씩 11일간 2시간씩 교육한다.

초보자를 위한 자전거교실은 교통안전교육을 포함한 이론교육(철학), 자전거 타는 법, 개인주행 등으로 구성돼 단순히 자전거를 타게 하는 교육이 아니라 자전거도시에 대한 철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민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좀 더 쉽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갈 것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올바른 자전거 타는 법을 익혀 안전사고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취재본부 유영재 기자

유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