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과 부평소방서가 주관하고 유관기관 등 12개 기관, 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실시된다.

다음달 3일 오후 2시 부평구 청사에서 실시할 현장 훈련은 전시성 훈련을 지양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훈련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훈련 참여인원 300여명과 소방차, 굴삭기, 방역차 등을 포함한 수습, 복구 장비 40대를 동원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아래 테러에 의한 화재발생에 대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자연, 인적 재난 발생 시 해당 지자체의 자체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수습, 복구 체계를 점검하는 등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발생 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자치행정과(032-509-6362)로 문의하면 된다.



유영재 기자

유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