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은 12일, 1층 컨설팅룸에서 창업보육센터 입주자 및 창업동아리회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여성창업의 SNS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워크숍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서로간의 창업의지 전달과, 창업에 필요한 최근 정보통신기술인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social network system)을 활용한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사는 SK텔레콤 이세민 전문가이다.

또 여성창업의 길이 험난하기만 하여 약해지는 의지를 서로가 공동유대로 강화하고, 정보공유와 경험을 나누면서 홍보와 마케팅에 존재하는 유리벽을 허물고자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가지며, 오는 14일에는 여성회관 지하1층 강당에서 창업에 실질적 지원을 위한『창업지원제도』에 대하여 김현수 단장(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을 모시고 창업에 뜻이 있는 여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진다.

여성회관에서는 창업에 뜻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은 물론 창업동아리를 구성, 회원 100여 명에게 창업정보, 창업지원제도, 창업아이템공모, 창업 간접경험을 위한 「재주 많은 손」창업가게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청의 창업아이템 공모에도 응모하여 현재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여성회관의 창업보육센터는 2010년 12월 16일 개소하여, 현재 준비실 5개실, 보육실 4개실에 9명의 여성창업 CEO가 입주하여 여성창업에 고민을 하고 있으며, 2011년 1월 6일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과 업무협약(MOU)를 하여 전문가 풀을 활용하여 자문을 받고 있다.


대구취재본부 전진 기자

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