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문화·자연·빛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2011 연제한마당축제’를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온천천시민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연제한마당축제의 개막은 배산 우물터에서 채수한 물을 온천천 물과 합수하는 합수식, 구민의 소망을 담은 소망등 점등, 연제여성합창단과 타악 퍼포먼스의 웅장한 공연으로 이어졌다.

축제가 무르익는 9일과 10일에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동별 노인 윷놀이 대회, 연제문화원 및 평생학습·주민자치회 동아리 공연, 빛과 함께하는 세계로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줄을 잇고 ‘HCN 떴다! 우리동네 스타’ 구민노래자랑으로 축제의 무대가 더욱 뜨거워졌다.

매일 저녁 9시부터 1시간가량 대형워터스크린에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쇼는 또 하나의 이색적인 볼거리며, 축제기간 중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는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험행사가 마련되는데, 전통 연 만들기와 짚풀공예, 한지·리본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하다.

이외 부대행사로는 전국 민속연날리기대회와 연제사진 촬영대회, 연제백일장 및 학생 그림 그리기대회, 실제 전통 혼례식 등이 다채롭게 마련되었다.

구 관계자는 “부산광역시 우수축제인 연제한마당축제는 해가 더할수록 부산 도심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벚꽃이 만개한 온천천시민공원에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행사, 체험행사가 펼쳐지니 많은 구민들이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노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신개념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생산자=운영자=소비자=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소비자 중개법인 단체 회사인(주) 부업 시대의 부스에 시민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는데 소비를 통하여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소비자 주권시대의 개막을 예고하는 베품과 나눔이 곧 상생의 실타래( www. daitnet. net )을 만든다는 의미심장한 문구에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였고 유통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예측하였다.

(주) 부업시대 김 병호 대표이사는 “이러한 공 개념의 행사를 통하여 제3의 시장인 다있넷을 널리 홍보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즉 소비가 소득을 일으키고 소비의 활성화를 통해서 생산의 촉진은 국가 경제를 부흥시키는 동력 “임을 강조하였다.


김재상 기자

김재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