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이 12일「여성단체 임원 간담회」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대한영양사협회 김경주 회장, 한국부인회 김경인 회장, 대한어머니 중앙연합회 강은성 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김현숙 사무총장 등 20여 단체장 및 임원들이 참석, ‘여성정책 3년 성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단체의 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더불어, 일본 대지진으로 발생된 원자력 안전에 올바른 인식을 돕기 위하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노병환본부장을 초빙하여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가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백희영 장관은 국민들이 원자력 안전에 정확한 인식을 갖고 막연한 불안감을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며, 이와 관련 여성단체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여성단체 임원들에게 협력 요청하였다.

아울러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생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일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발표한 주요 농축산물 안정대책 내용을 설명하였으며, 돼지고기 등 농산물 가격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통해 전반적인 물가하락이 이루어지도록 여성단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논의하였다.

충남/임춘형 가자 limhj700@hanmail.net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