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디자인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으로 함)은 오는15일 오후 2시 노보텔 샴페인홀『대구 주얼리 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세미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세미나 행사는 연구원이 지난해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연고산업육성(RIS)사업에 ‘대구 주얼리 산업 브랜드 마케팅 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선정된 후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온현성 소장의 ‘한국 주얼리 산업 현황과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주제발표와 ‘대구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활용방안’에 대한 김형수 주얼리 마스터의 주제발표, ‘대구 주얼리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비전’에 대한 김종식 RIS사업단장의 발표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마지막으로 관련 지원기관 및 주얼리 단체, 지역대학이 참여하는 패널토의로 구성 되어 있어, 대구 주얼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에는 작년 10월부터 추진되어온 『2011 현대주얼리 디자인 공모전』사업의 수상작을 전시하고 아울러 시상식도 같이 개최되며, 그동안 서울 중심의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이 많았으나, 지역연고산업육성(RIS)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모전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대구 주얼리 산업의 대외 인지도 저변 확대를 위해 아트주얼리 주제인 ‘오페라의 유령’과 산업주얼리 주제인 ‘공연도시 대구’라는 두 개의 주제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 총 204점의 출품되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번에 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은 지식경제부에서 시행하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년 신규사업 공모에 (사)디자인정책연구원은 영남이공대학 산학협력단, 대구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 대구패션주얼리특구상인회, (사)한국보석디자인협회 대구지부를 참여기관으로 ‘대구주얼리 산업 브랜드 마케팅 활성화 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선정되었으며 총 사업기간은 2010년 7월1일~2013년 4월 30일까지 34개월로 매년 국비와 시비를 각각 6억원, 1.2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취재본부 김태영 기자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