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형 지식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서천군 정책자문단 위촉식이 15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날 위촉식은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해 실·
과장 관계공무원 정책자문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운영계획 보고, 군정 정책자문 토론 순으로 펼쳐졌다.

이날 나소열 서천군수는 정책자문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하고, 덕망 있는 분들로 군정자문단으로 꾸려져 군정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태도시 서천 만들기에 많은 노력과 협조를 구하는 한편, 군정에 대한 따끔한 질책과 조언을 당부했다.

서천군 정책자문단은 서천군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조례 제3조에 의거 교수, 공공기관 연구원 및 전문가 등 6개 분야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군정 자문단은 기획행정, 보건복지, 문화관광, 농림수산, 경제환경, 건설도시 등 6개 분야로 세분화해 구성됐으며, 직종별로 대학교수 13명, 연구원 9명, 관련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또 연령대도 4,50대가 28명으로 주를 이뤄 각 분야에서 한창 활동하는 전문가 중심으로 편성돼 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에 구성된 정책자문단은 연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군수 요구 시 수시로 임시회의를 열개 된다.

또 분야별 군정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은 물론, 정책 형성과정에 참여해 정책 품질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게 되며 이를 위해 군은 각 부서별로 자문을 받기위한 서천군 생태도시 발전, 노인일자리 활성화, 생태엑스포 개최 등 17개 세부 정책자문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한편, 이날 회의를 통해 농림수산분과 이종화 교수(군산대)를 정책자문단장으로 호선했다.

정건식 기자

정건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