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이달 15일 SK에너지 대강당에서 SK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아버지 역할정립을 위한 '2011 찾아가는 행복한 아버지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2011 찾아가는 행복한 아버지 교실' 은 바쁜 직장생활로 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아버지들을 위해 직접 기업체에 찾아가서 자녀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녀와의 관계 증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재울중학교 김상복 선생의「자녀의 인생을 바꾸는 긍정적인 말」이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관계증진을 위한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과 자녀의 가장 훌륭한 조언자로서 따뜻하고 지혜로운 부모가 되기 위한 교육방법을 사례를 통해 제시하였다.

SK관계자는 “기존의 딱딱한 직무교육과 달리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자녀교육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개개인의 행복지수가 기업경쟁력으로 이어짐에 따라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에 있어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서부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한 아버지 교실’은 15일, SK에너지 시작으로 6월까지 서구 시설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화전초 외 5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전문강사를 통한 자녀와 효율적인 대화법, 청소년기 자녀 이해, 아버지의 역할 이해 등 사례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상희 기자

한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