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장기보건지소(지소장 이승진)에서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뇌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다음달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는 자조교실은 뇌졸중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건강검진 및 재활 레크레이션, 웃음치료와 뇌졸중 환자를 위한 운동치료,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자가 운동방법, 비누 젤파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자조교실을 통해 재발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 질병에 대한 정보공유와 자가 관리 능력 향상 등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보호자와 함께하는 스트레스 관리하기, 관절운동 및 올바른 자가 운동법을 교육함으로써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삶의 질 향상 및 일상생활 자립 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장기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뇌졸중자조교실 운영으로 뇌병변, 지체장애인의 활동능력 및 자기 관리능력을 증진시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용훈 기자

함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