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21일 오전 9시 30분 이마트 검단점(당하동 소재)과 합동으로 화재 등 대형재난발생시 통합적 대처 및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 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량 10대, 인원 60명(소방 30, 자위소방대 30)이 동원되어 이마트 검단점 3층 프드코트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상하여 직장 자위소방대원의 화재전파 및 초기대응, 근무자 긴급대피와 매장 이용객 피난유도, 중요물품 반출과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의 화재진압?인명구조 및 부상자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통해 이마트 자위소방대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혹시나 있을 수 있는 화재 등 대형재난에 민·관 합동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어서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대형 판매시설인 이마트에 대한 자위소방대와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화재진압?인명구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매장 직원과 이용객들에 대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