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근로자 고용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가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청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김장현)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취업애로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양산업(주) 등 1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현장면접을 실시하여 필요한 인력을 즉시 채용하였다. 아울러 취업자에 대한 지원제도 안내, 근로자를 위한 소양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대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구직자 200명이 현장 면접을 실시하여 그중 20여명이 그 자리에서 즉시 채용이 결정 나거나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김장현 본부장은“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소외된 계층의 취업을 돕고,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단공 대경권본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맞춤형 구직 프로그램으로서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밝혔다.



중부취재본부 양진우 기자

양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