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에서는 이달13일 중소기업청 창업육성사업 공모에 국비지원이 확정됨을 계기로 여성예비CEO 창업마인드 확산 특강 등을 통해서 창업동아리, 창업보육센터입주자, 취·창업교육생, 지역여성들에게 창업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 창업아이템에 도전, 국비지원 확정
여성회관은 중소기업체 주관 2011년도 창업육성사업 아이템 공모에 창업동아리 신금자 외 3명이 제안한 「한지섬유소재 개발을 통한 패션가방 디자인 개발」창업아이디어 공모에 지원하여 지난달 24일 계명대학교 벤처창업사업단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중소기업청 2차 심사를 통과여 창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이달 13일 국비지원(44,310천원)이 확정 발표하였으며 이번 창업육성사업의 국비지원 확정은 작게는 여성회관의 창업동아리 및 창업보육센터의 입주자에게 창업마인드 및 도전의욕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되고, 크게 봐서 대구지역 여성창업에 목말라하는 예비창업 여성CEO들에게 달콤한 계기가 될 것이며 여기에 더하여 창업의 열의가 확대 재생산되는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이달 14일 여성예비창업자 200명을 지하1층 강당에 계명대학교 벤처창업사업단장 김현수 박사의「창업지원제도」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강의 종료시점에는 참석한 여성예비CEO들의 소낙비처럼 끊임없이 쏟아지는 질문이 창업의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 교육은 성과로 말한다.
한편 지난 2007년 7월에 여성회관 관장으로 부임한 임영숙 관장은은 “교육은 성과로 말한다.”는 신념을 갖고 모든 교육은 반드시 성과(결과물)을 창출하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여 왔으며 성과창출을 위하여 ⅰ) 교육생총동우회 및 창업동아리 지원과 같은 추수서비스(follow-up service)를 강화하고, ii) 창업의 현장경험을 갖도록 회관 내「재주 많은 손(창업가게)」를 운영, iii)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2010년에는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사업과 2011년에 창업보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서 일반 소양교양 교육과정까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시회, 경연대회 참여 수상, 자활봉사활동, 창업아이템 공모 당첨 등의 결과를 창출 하도록 사후지원을 강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창업보육센터와 창업동아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지역창업선도대학인 계명대학교 벤처창업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하고, 이를 통해서 교육시설과 전문인력을 공동 활용하여 왔으며 여성회관 임영숙 관장은 “여성 창업 및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 있는 시책 개발로 여성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취재본부 전진 기자

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