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산곡3동 주민센터(동장 조명노)는 지난 22일 부평3동에 소재한 2001아울렛 부평점의 ‘좋은 이웃 봉사단’과 ‘산곡3동 어려운 이웃 지원·결연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산곡3동 관내에 거주하는 비수급 빈곤층에 대한 후원 및 자원봉사 결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으며 ‘좋은이웃 봉사단’은 2001아울렛 부평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봉사단으로 매장별 총 6팀으로 구성되어 분기별 1회씩 직원식당 등에서 자체 모금한 모금액과 2001아울렛의 지원으로 산곡3동에서 추천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질병세대 등 어려운 가정 6세대(팀별 1세대)에 월1회 가정방문을 통한 생필품 등을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좋은이웃 봉사단’ 회장 홍순진씨는 “직장이 자리한 산곡3동 관내에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처음 시작은 미약하나 큰 의미와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라는 꿈을 가지고 시작한 일”이라는 인사말을 통해 결연사업 협약에 대한 마음가짐을 밝혔으며 이에 조명노 산곡3동 동장은 관내의 법적, 제도적으로 지원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게 된 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산곡3동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상호간의 면밀한 협력을 통하여 결연사업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