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27일, 안전에 대한 습관을 기르고 안전의식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위한 한국119소년단 안전체험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에게 체계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소년단원간 친선 교류를 통해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자 개최된 이번 안전마당은 서곶동초등학교 등 17개교 119소년단원ㆍ지도교사 등 7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도 한국 119소년단 발대에 따른 선서식 및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연기피난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소방복 입기 체험, 소방차를 활용한 방수ㆍ물소화기 체험, 안전센터 견학 등으로 진행되었다.

서부소방서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119소년단은 사회봉사활동 및 각종 캠페인에 참가하여 실질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며, 참석한 서대웅 학생은 “한국119소년단 어린이 소방대원으로서 책임과 긍지를 가지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