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준공을 앞둔 금강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제2기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쳤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인상)은 28일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교육원 대강당에서 ‘금강살리기 사업 제2기 전문가자문단 위촉식과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과 유인상 대전국토관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에 이어 ‘지난해 금강사업 성과 동영상 시청과 사업 추진현황과 계획보고, 심명필 본부장의 4대강 살리기 특별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또 4대강 살리기 사업 선도지구로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연기군 세종지구 현장 시찰도 함께 이어졌다.

국토청은 금강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지역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키 위해 지난해 6개 분과 140명로 구성된 전문가자문단을 올해는 10개 분과 180여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기반시스템 분과가 새롭게 신설됐고 생태·환경분과와 문화·체육·관광분과는 생태, 환경, 문화예술, 체육보건 분과 등으로 세분화 되며 180여명의 전문가자문단 자문위원들은 1년 동안 금강사업 전반에 걸쳐 폭 넓은 자문활동을 맡게 된다.

심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금강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전문가자문단을 6개 분과에서 10개 분과로 확대 개편했다”며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는 지역 전문가들의 많은 조언과 고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기수 기자

황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