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가 '한식세계화요리경연대회' 에서 금.은.동 메달 각 7개 중에서 금메달 4개,은메달 3개,동메달 3개를 획득해 명불허전의 힘을 과시했다.

7일 오후 5시에 폐막된 '2011국제소믈리에 패스티벌' 한식세계화요리경연대회에서 우송대학교 출전팀이 메달을 독차지해 타 대학의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우송대 참가팀은 주니어 국가대표팀으로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홍콩국제요리경연대회' 출전팀으로 구성됐다.

‘한식세계화 요리경연대회’는 전문가 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구분해 전시와 라이브 경연으로 전국에서 180개 팀이 신청하여 예선에서 선발된 78개 팀이 본선에서 요리경연을 펼쳤다.

우송대는 닭을 이용한 요리경연에서 강수진(외식조리학과4), 이찬미(외식조리학과)가 학생전시 부문에서 금상(보건복지부 장관상), 또 학생 라이브 부문에서 강수진이 금상(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우학(외식조리학과3)이 은상(식약청장상)을 수상했으며, 한식세계화요리경연 학생 라이브 부문에서 임현우(외식조리학과4)가 금상(농림부장관상), 박대성(외식조리학과3)이 동상(한식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하고, 학생전시부문에서 박대성, 김류빈이 은상(식약청장상), 최우학(외식조리학과3), 한민경이 동상(한식재단 이사장상)을 차지했다.

또 두부,묵, 인삼요리경연 학생전시부문에서 임현우, 하상훈이 금상( 보건복지부장관 상), 손지현,송재윤이 동상(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하고, 학생 라이브 부문에서는 오두환이 은상(식약청장상)을 수상했다.

3일간의 요리경연을 통하여 최고 성적을 거둔 사람에게 시상하는 '대전시 한식홍보대사'에는 우송대 임현우(외식조리학과4)학생과 전문가 부문의 금상을 받은 대경대 노수정 호텔조리학부 교수가 영예를 안았지만 추후 논의를 거쳐 홍보대사에 위촉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홍보대사는 향후 각종 행사에서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 홍보에 일익을 담당 하게돼었으며, 최민수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교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주니어 국가대표팀을 특훈을시켰다"고 밝히고 "힘든 시간을 열심히 따라 준 수상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교수는 "특히 대거 메달을 따게 된데에는 외식조리학부 나용근 교수와 제임스 교수가 불철주야 노력한 댓가"라며 공을 양 교수에게 돌리며 "특히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성경 이사장님과 오석태 우송조리아카데미 원장님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황기수 기자

황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