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소방서(서장 조종호)는 6~9일까지 3일간 식장산 세천공원 외 3곳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가탄신일 대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건조물문화재 및 전통사찰 등을 찾은 시민들에게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가짐을 버리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캠페인에 참석한 의용소방대원은 산과 자연은 빌려 쓰는 것이지 우리의 것이 아니라고,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대전취재본부 황기수 기자

황기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