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환경오염과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해 훼손된 자연을 녹색으로 되살리고,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녹색환경! 자연사랑! “작은 산 생태 지킴이 전문봉사단”을 운영한다.

작은 산 생태 지킴이 전문봉사단은 숲과 식물을 직접 만지고 관찰하면서 ▲숲과 나무가 하는 일 ▲숲과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 ▲숲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등에 대하여 직접 활동을 통해 배포되며, 또한 자연이 주는 교훈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은 물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몸소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생태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작은 산 생태 지킴이 활동은 오는 28일부터 11월말까지 매월 토요휴업일인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관내 봉제산에서 하며, 환경체험학습이나 환경보호활동에 관심이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 또는 가족봉사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한 회당 30명씩 선착순 마감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이며, 신청은 강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angseovc.or.kr) 또는 전화(☏2600-5331~2)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자연체험학습을 통하여 토요휴업일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음은 물론 생태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이에 대한 문의는 강서구자원봉사센터(☏2600-5331)로 하면 된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