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김장현)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현장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 조사는 지난해 8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모든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장기간 산업용지를 나대지 상태로 방치하고 있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장건축 및 가동을 촉구하고자 실시된다.

산업시설용지는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있으므로 일정기간 공장 착공을 하지 않는 경우 관리기관이 실수요자에게 재공급하게 된다.

산단공 대경권본부 김장현 본부장은“이번 실태조사를 계기로 산업단지에 대한 적극적 사후관리를 통해 향후 확장단지의 분양 이전까지 예상되는 산업용지 수급난을 부분적으로 해소하고, 구미산단 생산기능의 제고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입주기업의 협조를 당부했다.

서세일 기자

서세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