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23일 오전 11시 (주)삼보모토스(대표 이재하)에서 지역 주력산업으로 성장한 자동차산업 업계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기업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는 한-EU FTA 및 한-미 FTA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방안과 일본지진영향에 따른 자동차산업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최근 지역경기 호조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지역기업의 시설투자 및 R&D투자 확대 계획을 파악하고 지원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대구시에서는 이번 기업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통하여 지역 경제를 이끌어온 자동차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생생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에 담아 육성 지원 방안을 강구할것으로 본다.

한편 지역 자동차산업 기업인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애로사항, 자금지원 방안 등 지역 업계의 현안사항을 건의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구축 사업과 지능형 그린카 파워트레인 부품개발 사업 등을 통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취재본부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