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핫 페스티벌 축제의 폐막식이 21일 오후 7시30분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유성구 합창단의 노래공연을 시작으로 유성 핫 페스티벌’ 축제가 다양한 볼거리로 3일간 이어진 가운데 21일 오후 7시30분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폐막식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체험부스의 수익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형태 회장에게 성금으로 전달하였으며.허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오는 와중에도 참여해준 구민들과 축제 준비하느라 애쓴 공직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가장 많은 주민 참여로 이번축제는 성공적이었는데 내년에는 훨씬 더 잘 꾸려 전국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폐막식에는 500여명이 넘는 유성구민이 참여했고 유성구 합창단의 노래공연을 시작으로 구민들의 노래자랑과 색소폰 연주가 이어졌고. 또한 이날 행사에는 허 구청장을 비롯해 임재인 대전시의회 의원과 송석찬 전 국회의원, 윤종일 구의회 의장 외 유성구의원 다수가 참석했다.

한편 행사 당일 오전부터 비가 간간이 내렸는데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은 마련된 의자가 비에 젖어 소지품과 손수건 등으로 의자의 물기를 닦아내고 앉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대전취재본부 황기수 기자

황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