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경남도 최고장인’을 찾아라!

- 22개 분야 83개 직종 대상, 내달 30일까지 접수-

경남도가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한 기능인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산업 및 기능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우수기능인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2011년도 경상남도최고장인 선정계획’을 26일자로 공고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최고장인은 22개 분야 83개 직종에서 5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며, 후보자 접수는 다음달 1~ 30일까지 한 달 동안이다.

최고장인 자격요건은 도내 산업체 생산업무에 직접 종사하는 자로서 동일 분야 및 직종에서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하고 기능수준 및 품성이 다른 기능인의 귀감이 되어야 하며, 공정·품질개선 실적 및 사회기여도 등이 남보다 뛰어난 사람 가운데 과거에 같은 분야의 최고장인·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정부포상지침 상 추천배제에 해당하는 사람은 추천 제외되고, 접수는 마감일 우체국 소인이 찍힌 서류여야 한다.

최고장인을 희망하는 도민은 경남도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되고, 시장·군수, 도내 기업체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 (사)대한민국명장회 경남지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경남도(경제기업정책 ☎ 055-211-2933) 또는 시·군 담당부서에 접수·문의하면 된다.

수상자는 경상남도최고장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 말경 결정되며, 시상은 9월 중 실시할 계획이며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최고장인 증서와 함께 장려금을 매년 100만원씩 5년간 총 500만원을 지급한다.

경남도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경상남도최고장인 선정 시책으로 기능인이 실질적으로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경남의 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창원취재본부 천명수 기자

천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