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박명호)는 2011.1.1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부천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31일 결정.공시된다고 밝혔다.

오정구 결정.공시 대상토지는 20,524필지로 전년대비 3.1%의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오정구의 가장 비싼 토지는 원종사거리 상업지역인 원종동 277-13번지로 ㎡당 373만원이고, 까치울초등학교 북동쪽 인근 작동 산58-18번지가 1만2,500원으로 가장 낮았다.

오정구는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 대하여 1~ 30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의신청 접수방법은 구청민원실 및 구청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를 이용해 작성하여 직접방문하거나 우편접수(6월30까지 소인분 인정) 또는 인터넷으로(http://klis.gg.go.kr/)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접수된 토지에 대하여는 재조사 및 검토과정을 거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천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 후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된다.

한편,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쓰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오정구청 시민봉사과(☎ 032-625-717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취재본부 유영재 기자

유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