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포지사는 지난달 26일 장애인 복지증진과 상호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포 3개 장애인단체와 MOU 협정을 체결했다.

걸포동에 위치한 장애인 단체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정식에는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김포시지부,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김포시지회, 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김포시지회가 참여했다.

이날 협정을 통해 양 단체는 상호 간에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유, 무선 통신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외의 실무직원의 교류 등 협력키로 다짐했다.

KT 박용철 김포지사장은 “장애인들의 통신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상호 윈-윈하는 전략을 구사해 양 단체가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을 다져갈 계획”임을 밝혔다.

3개 장애인단체 장준초 회장은 “장애인컴퓨터교육원을 운영하면서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정보통신 활용이 매우 중요함을 느꼈다”며 “KT 김포지사와의 협정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통신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