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기업 재정지원 …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고용효과 기대 -

양산시는 지난 3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 6개소와 일자리 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일자리 창출사업 분야는 (주)블루인더스와 (사)한국방과후 교육연회 경남양산지회 등 2개 기업과 약정체결 해, 월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등 1억9천2백만원이 지원된다.

참여근로자 인건비 지원기간은 최대 5년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은 최대 2년(1년차 100%, 2년차 90%), 사회적기업은 최대3년(1년차 90%, 2년차 80%, 3년차 70%)범위 내에서 지원 약정 만료 전에 매 1년 단위로 재심사를 거쳐 계속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분야는 (주)블루인더스, (사)희망웅상, 미래직업재활원, (주)서로돕는사람들, (주)양산돌봄, (사)한국방과후교육연합회경남양산지회 등 6개기업과 약정체결 해, 브랜드(로고)?기술개발 등 R&D비용,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비용,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비용 등 1억1600만원이 지원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약정 체결로 30명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은 24명이 고용돼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예비)사회적기업이 자립기반을 갖춰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산 권 상 호 기자

권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