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역경제 회복 지원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자체평가에서 친환경농업과를 최우수부서로 선정하였다.

이로써 친환경농업과는 ‘09년도부터 3년 연속 최우수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그동안 친환경농업과는 친환경농업기반구축과 생산비 절감사업 등 올해 조기집행 목표액을 총595억원으로 정했다.

예산의 88%를 차지하는 국비 영달이 조기집행의 관건으로 판단하여 타부서에 앞서 발 빠른 국비신청과 시군배정, 사업별 현장추진점검 등을 통해 조기집행 목표액 보다 53%나 많은 907억원을 집행했다.

그 결과 농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경영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경북도 조무제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수상은 과원 모두가 밤낮없이 현장을 발로 뛴 결과이며, 모든 영예를 직원들에게 돌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농산물시장 개방 확대와 소비자의 품질 안정성 요구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공세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취재본부 진진 기자

전진 기자